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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글로벌 감염병 공동대응 체계 구축하자”

입력 : 2020-09-21 03:05:00 수정 : 2020-09-20 15: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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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KT는 브로드밴드 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글로벌 감염병 공동대응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구현모 KT 대표는 18일 열린 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네트워크 커버리지(서비스 지역 범위)와 ICT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 대표는 “ICT를 활용해 감염원을 빠르게 확인하고 차단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며 “전 세계적인 감염병 공동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브로드밴드 위원회 내 감염병 관리 워킹 그룹을 신설하자”고 제안했다.

 

브로드밴드 위원회는 디지털 발전과 초고속 인터넷 보급을 목표로, ITU(국제전기통신연합)와 유네스코가 주도하는 국제 통신 위원회다.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관계자와 함께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 임원진도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 대표는 올해 5월 위원으로 선임돼 2021년 5월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한 워킹 그룹 신설을 통해 ICT 기반 감염병 확산방지 글로벌 프로젝트에 국제사회의 동참을 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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