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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악플러와 싸운 1년의 시간, 굉장히 힘들었다”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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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04 14:14:00 수정 : 2020-06-04 14: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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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고준히 GO!(고)’ 영상 캡처

 

고준희(사진)가 악플러에 고소를 진행하며 느낀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3일 배우 고준희는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채널 ‘고준히 GO!(고)’를 개설하고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정의의 이름으로! 악플러 30명 고소한 뒤 눈물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고준희의 유튜브 채널을 연 것을 축하는 파티 현장의 모습이 담겼다.

 

고준희는 ‘꽃길만 걷자’는 현수막이 걸린 파티 현장에서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지난 1년간 겪었던 일들에 대한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고준희는 “실은 되게 힘들었다. 1년 동안. 근데 잘 버텨준 나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많을 거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지난해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의 일본 투자자 접대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건에 연루된 여자 연예인이 고준희라는 루머에 시달렸다.

 

이에 고준희 측은 소속사와 함께 악성 루머를 유포하고 악플을 단 이들을 고소하는 절차를 밟았다.

 

이후 지난 4월20일 고준희 측은 소속사를 통해 “악플러 32명 중 2명을 제외하고 모두 기소됐다. 여러 차례 경찰의 출석 통지에도 불출석한 악플러에게는 체포영장이 떨어져 전국 수배로 검거를 완료했다”며 고소 진행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고준희는 새로 개설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뷰티, 패션, 운동법 등의 정보를 팬들과 공유할 것을 예고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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