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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대종상 영화제 축하무대 소감 밝힌 박봄…통통해진 몸매에 “체력 보충하며 살 조금 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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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04 10:01:16 수정 : 2020-06-04 13: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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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봄이 지난 3일 오후 7시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씨어터홀에서 열린 56회 대종상 영화제의 오프닝 무대에 앞서 레드카펫에 올라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한윤종 기자


56회 대종상 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에 나선 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 측은 건강미 가득한 몸매로 이틀째 화제를 모으고 있는 데 대해 “체력 보충을 하다 살이 조금 찐 것”이라고 알렸다. 

 

박봄은 4일 오전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엔 오르내리고 있는데, 전날 대종상영화제를 통해 언론에 노출된 모습이 전보다 통통해진 몸매로 대중의 시선이 모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임파선염이 발병한 게 아니냐는 걱정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박봄 측 관계자는 이날 오센(OSEN)과의 인터뷰에서 “박봄이 지난해 많은 활동을 한 뒤 체력을 보충하면서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지며 살이 조금 찐 것”이라며 “평소 박봄이 워낙 영화를 좋아하고 영화제 오프닝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뜻을 밝혀서 이번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박봄 또한 이 매체에 대종상 영화제 참가 소감을 밝히면서 “큰 무대에 초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큰 영광”이라며 “많은 배우가 모이는 자리인 만큼 긴장이 되고 벅찬 무대였던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팬들에게 희망을 담은 메시지도 전했다.

 

박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아주 힘든 시기이지만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분 덕분에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힘든 시기만큼 우리 모두 함께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가수 박봄이 지난 3일 오후 7시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씨어터홀에서 열린 56회 대종상 영화제의 오프닝 무대에 앞서 레드카펫에 올라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한윤종 기자

 

박봄은 전날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씨어터에서 열린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의 축하 무대에 올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앞서 레드카펫에서 오른 그는 굽이 높은 하이힐과 노란색 바탕의 체크 무늬가 돋보이는 초미니 원피스와 재킷을 개성 있게 매칭하여 좌중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박봄은 이처럼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마네킹 다리’를 강조하는 패션과 더불어 볼살이 살짝 오른 통통한 매력을 선보였다.

 

시상식에서는 솔로곡 ‘봄’ 무대로 영화제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앞서 박 봄은 2009년 2NE1 리드 보컬로 데뷔했다.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사랑받았지만, 2016년 해체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솔로 정규 앨범 ‘봄’을 발표해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같은해 8월 엠넷 예능 프로그램 ‘퀸덤’(Queendom)에 출연해 후배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서 관심을 받았다. 12월에는 2NE1 동료인 산다라박(본명 박산다라)과 함께 듀엣곡 ‘첫눈’을 발표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MB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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