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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미납통행료 결제 사업자에 하렉스인포텍 선정

입력 : 2020-06-04 03:00:00 수정 : 2020-06-03 09: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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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중심 결제 공유플랫폼 ‘유비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렉스인포텍은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미납통행료에 대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4월 미납통행료 간편결제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을 실시, 하렉스인포텍이 단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하렉스인포텍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앱이나 홈페이지 등 복수 매체를 통해 고속도로 미납통행료를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은행계좌 직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비페이 결제서비스는 사용자 중심의 결제 공유 플랫폼으로 결제 과정에 중간자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중간 비용이 제거돼 한국도로공사 입장에서는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앱에 유비페이 플랫폼을 공유하면 도로공사 앱 및 제휴 앱을 기반으로 다양한 채널의 결제 프로세스를 일원화하고 결제 단계도 간소화해 납부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비페이는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본인의 금융결제 계좌(은행, 카드 등)에 지급을 요청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어서 기존의 가맹점 단말기를 경유하는 결제 시스템과는 구분된다.

 

하렉스인포텍은 지난 2000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세계 최초로 모바일 카드결제 서비스를 발표했으며, 국내 전자금융 및 전자결제 분야 연구개발에 몰두해온 디지털 지급결제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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