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영통구에서 20대 여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영통구 매탄3동 매탄주공 그린빌 6단지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지난달 29일부터 발열 및 두통 증상이 발현됐다.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에 대해 ‘매탄3동 수원동부교회’에서 접촉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자차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 채취 및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다음날인 1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 입원 조치됐다.
시는 역학조사 완료 후 상세 동선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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