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딸바보 인증 “아들은 여자친구만 챙기니 딸이 최고”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박명수(사진)가 아들과 딸을 비교했다.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DJ 박명수가 청취자와 함께 사연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가 “딸이 쓰는 립스틱이 너무 예쁘길래 (딸에게) 돈을 주고 나도 사다 달라고 했더니 새것은 자기가 가지고 쓰던 걸 날 줬다”는 하소연을 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딸은 사 오라는 걸 사 와서 쓰던 걸 준다. 그런데 아들은 사 오라는 걸 사 오면 자기 여자를 준다. 여자친구만 챙기는 것. 청취자분, 그러다가 립스틱 대신 고추장 바르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딸이 좋은 거다. 딸이 최고다”라며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