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고강도·경량화… 세계최고 차강판 개발 집중 [도약하는 기업]

입력 : 2020-05-27 20:01:12 수정 : 2020-05-27 20:01:1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미래 글로벌 자동차강판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강도·경량화 신강종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제철의 이러한 노력은 자동차를 넘어 이동수단 전반에 대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모빌리티 솔루션회사로 거듭나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 비전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차원이다. 수소전기차, 개인용 비행체(PAV) 등 미래형 이동수단에서 차체의 안전성과 경량화는 핵심과제다.

현대제철의 ‘H-SOLUTION’ EV 콘셉트 카. 현대제철 제공

이에 현대제철은 차세대 고성능 초고장력강 개발과 함께 차량 설계단계부터 협업해 안전성을 최대한 높이는 구조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안전규정 강화 및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신강종 개발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출시된 현대차 제네시스 G80과 올뉴아반떼에 적용된 현대제철의 경량화 솔루션은 차체의 무게를 줄이고 평균 강도는 5∼8% 높였다.

현대제철은 올해 출시한 자동차 솔루션 전문 브랜드인 ‘H-SOLUTION’도 자동차 소재 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SOLUTION’은 고장력강·핫스탬핑 등 자동차용 소재 단위에서부터 방청·도장·부품화 등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