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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서비스 앞장 설 '인천공항 제12기 고객위원회' 발족

입력 : 2020-05-28 03:05:00 수정 : 2020-05-27 14: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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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고객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6일 제2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제12기 고객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공항 이용경험이 많고 공항에 관심이 많은 각계각층의 고객 33명으로 구성된 12기 고객위원회는 연말까지 △인천공항 서비스 모니터링 △벤치마킹 아이디어 제안 △공항 서비스 관련 프로젝트 추진 등 인천공항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벌인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열린 ‘인천공항 제12기 고객위원회 발대식’ 모습.

이번 고객위원회 공개모집은 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사는 연령, 성별, 직업 등을 고루 반영해 33명을 최종 선발했다.

 

인천공항은 2006년부터 고객위원회를 구성해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해 왔다.

 

지난해 활동한 제11기 고객위원회의 경우 △주차장 시설개선 △공항 운항정보 안내판(FIDS) 표출방식 변경 등 총 110건에 달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로써 인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ASQ)’ 12년 연속 1위 달성 △‘ACI 글로벌 고객경험인증 프로그램’ 세계 공항 최초 최고단계(3단계) 획득 △영국 스카이트랙스 주관 ‘2020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 최고 터미널상 및 최고 환승공항상 수상 등 세계 최고의 서비스 공항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백정선 여객본부장은 “인천공항은 새로운 고객위원회 발족을 통해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향상시킴으로써 고객가치와 고객경험 중심 공항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으로 세계 최고 서비스 공항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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