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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야생차문화축제,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

입력 : 2020-05-28 03:05:00 수정 : 2020-05-27 14: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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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정부지정 명예축제에 선정, 도비 및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하동군은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2020∼2021년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2009∼2012년 정부 지정 최우수축제를 명예졸업하고,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조직위원회를 통해 해마다 봄이면 열린다.

 

정부지정 명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재정지원 종료와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중단에 따른 홍보·마케팅, 자체 재원 확보 등 애로에 따라 지역축제 성장을 위해 올해부터 선별·지정됐다.

 

올해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천안흥타령축제, 금산인삼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7개가 선정됐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앞으로 도비 3000만원과 함께 자생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축제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2년 동안 중앙부처 차원의 전문가 현장평가,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강태진 축제조직위원장은 “이번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으로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다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전국 제일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하반기에 열리게 될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와 연계해 축제의 볼륨을 더욱 키워 기대감이 커지는 축제로 성장할 전망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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