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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싸우는 정치인 아닌 일하는 정치인 필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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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4-10 11:22:45 수정 : 2020-04-10 11: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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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전 중구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민주당 이해찬,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더불어시민당 우희종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사전투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우리는 두 개의 전쟁을 동시에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대전시당에서 열린 더불어시민당과 공동선대위 회의에서 “국민의 마음을 모아 이 국난을 이겨야 한다. 정치 싸움의 겨를이 없다”며 “생각이 다르고 미워도 (정쟁을) 미루고, 지혜를 모아 국난을 이겨내야 한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은 대전이 바이오메디컬의 중심기지로 발전되도록 돕겠다”며 “진단키트 세계 수출 지원 등 특구의 내실화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코로나 사태 초기 우한교민을 격리시설에 받아들이기로 결단한 아산과 진천 주민의 아량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제 우리는 코로나 예방치료에서도 공헌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개발의 노력과 비용에 대해 보상하기로 했다”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국민에 감사한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지금은 싸우는 정치인이 아니라 일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총선에서 싸우는 사람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을 뽑아주시기를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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