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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전 국민 재난수당 1인당 50만원 지급”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 총선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력 : 2020-04-03 11:19:32 수정 : 2020-04-03 11: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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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민생당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민생당은 이날 경제, 부동산, 청년 등 12개 분야 총 114개 공약과 17개 시·도별 공약을 담은 정책공약자료집 ‘민생보감’을 발간했다. 대표 공약은 모든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200만원의 ‘재난극복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자는 공약이다.

 

민생당은 또 코로나19 주요 피해계층인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300만∼600만원 상당의 매출손실보전지원금을 지급하고, 법인세와 소득세를 일정 기간 유예·감면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10인 이하 소상공인 370만명에 10만원씩 임대료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깡통 전세에 대비해 전세금과 임대보증금을 국가가 보증하고, 무주택 서민과 청년이 임대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주고 임대인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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