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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임영웅 선행도 ‘진’…“상금은 어머니께, 첫 광고 수익은 기부”

입력 : 2020-04-02 22:16:31 수정 : 2020-04-03 20: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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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진 임영웅. TV조선 제공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이 우승자다운 선행 행보를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2일 오후 5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유튜브를 통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미스터트롯 톱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임영웅은 우승 상금 1억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그는 “제가 데뷔할 때 다짐한 것이 2020년 어머니께 현금 1억원 주는 것”이라며 “상금은 어머니께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터트롯 상금이 딱 1억”이라며 “11월 어머니 생신에 드릴 것”이라 말했다.

 

임영웅은 또 “첫 광고를 찍은 수익은 전액 기부했다"라고 밝혀 출연진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장민호가 “그럼 다음에 광고 찍은 사람도 기부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하자 임영웅은 “줄줄이 하셔도 된다”고 말해 다함께 유쾌한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간담회와 라이브에는 5만여 명이 접속해 미스터트롯의 인기가 식지 않음을 증명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방송 진행 중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즉석으로 불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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