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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해외현장 코로나19 안전 점검 나서

입력 : 2020-04-02 03:00:00 수정 : 2020-04-01 17: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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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한 현지 상황 고려해 박재현 사장 직접 주재원 안전 지원 나서

 

1일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가운데)이 화상으로 해외 7개국 주재 직원들과 코로나19 대비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은 1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해외 주재 직원의 안전 최우선을 위한 경영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솔로몬제도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7개국(솔로몬제도, 인도네시아, 적도 기니, 조지아, 캄보디아, 파키스탄, 필리핀)에 현재 37명의 주재원이 근무하고 있다.

 

해외 각국이 출입국을 제한하는 등 긴박한 현지 상황을 감안해  박재현 사장이 직접 화상으로 해외 현지 주재 직원들과 연결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지 직원의 안전과 상황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필수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임직원은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외부 접촉 최소화, 상시 발열 체크 등 예방 지침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 확산 위험에 직면해 있는 만큼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전사 차원의 지원과 외교부 및 현지 당국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을 통해 해외사업단 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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