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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서비스함에 맡기면 끝” 스탠리블랙앤데커, 비대면 A/S 서비스 시행

입력 : 2020-04-01 11:06:46 수정 : 2020-04-01 11: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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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케어 서비스 대리점 전경. 스탠리블랙앤데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는 가운데 스탠리블랙앤데커도 이에 발맞춰 비대면 A/S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이른바 ‘Hey SBD’ 서비스로 전국 어디서나 제품 수리를 위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고객이 원하는 날짜, 장소에서 제품을 수거해가는 서비스다.

 

수거된 제품은 스탠리블랙앤데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및 수리 후 고객에게 안전하게 배송된다. 접수부터 수리된 제품의 수령까지 3일 내에 가능하다.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서비스인만큼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제품이 어느 지점에 맡겨졌는지, 어떤 문제로 수리를 진행하게 됐는지 카카오톡 알림 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시행되며 직영 서비스 대리점 두 곳을 통해 24시간 무인서비스함 운영을 시작한다.

 

하루 중 어느때라도 무인 서비스함에 제품 수리를 접수하면 직영 서비스 대리점의 엔지니어가 제품을 점검 및 수리 후 다시 무인서비스함에 보관하고, 고객은 무인서비스함에서 수리된 제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경기서비스센터와 천안에 위치한 중부서비스센터에 설치되어 있으며, 향후 전국 단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스탠리블랙앤데커 관계자는 “이번 토탈케어를 통해 공구 구매를 어렵게 느꼈던 고객이나, 구매하고 싶지만 구매 경로를 찾기 힘들었던 고객, 또 스탠리블랙앤데커를 사용 중인 고객들에게 제품 사양 및 출시일자, 프로모션 등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공구 업계를 리드하는 선도 기업으로써, 앞으로도 제품 성능 뿐 아니라 고객의 편의를 생각하는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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