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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미국·유럽발’ 입국자 1명씩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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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26 13:15:47 수정 : 2020-03-26 13: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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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해외 유입 우려가 커진 가운데 충북에서 미국과 유럽발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증평군 증평읍 주부 A(60)씨가 지난 25일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증평군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4일 미국 뉴욕에서 국내로 입국할 당시엔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대학생 B(21)씨도 이날 확진판정 됐다. B씨는 지난 10~20일 프랑스와 영국 여행을 다녀와 콧물 등의 증상을 보였다. 이후 25일 입국 비행기 동승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결과 확진됐다.

 

A씨와 B씨는 입국한 뒤 별다른 접촉자 없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40명으로 괴산 11명, 충주 10명, 청주 10명, 음성 5명, 증평 2명, 단양·진천 각각 1명이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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