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홍준표 “이낙연, 너그러운 척 종로구민 현혹…총선 참패할 것”

입력 : 2020-02-28 23:00:00 수정 : 2020-02-28 17:49:2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홍준표,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종로선거는 문 정권 책임 묻는 자리”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뉴시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두고 “자신은 문 정권과 상관없는 듯 미소와 너그러운 척하는 모습으로 종로구민을 현혹한다”며 총선에서 이 위원장이 참패할 거라고 확신했다.

 

홍 전 대표는 2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며 “참으로 보기 민망하다”고 꼬집었다.

 

홍 전 대표는 아울러 종로선거가 문재인 정권에 대한 책임을 묻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우리는 탄핵 대선과 위장평화 지선을 거치면서 국민들로부터 혹독한 심판을 받았다. 이제는 문정권 차례다”라며 “경제폭망, 외교고립, 북핵노예, 울산시장 선거부패, 조국사태, 코로나 방역 실패 등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는 것이 이번 총선”이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게시물. 페이스북 캡처

 

홍 전 대표는 그러면서 “종로선거는 부패하고 무능한 문정권의 책임자에 대한 심판이 그 본질”이라며 “나는 정치 1번지 종로 주민들의 의식 수준을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총선에서) 전국 각지에서 분노 투표가 일어날 것”이라며 “문 정권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의 분노 투표로 인해 참패할 것으로 나는 확신한다”고 총선 결과를 예상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