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LH, 코로나19 대응상황 점검 회의 외

LH, 코로나19 대응상황 점검 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4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서울지역본부 등 12개 본부, 361개 공사현장과 코로나19 관련 비상점검회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LH는 변창흠 사장 주재의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발생 한 달을 맞아 그간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전국 임직원 유증상자 발생 유무, 임대단지의 입주민 지원 상황, 건설현장 근로자의 특이사항 발생 여부 및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뿌리기술개발 사업에 133억원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기술의 글로벌 가치사슬 진입을 위한 ‘글로벌 주력산업 품질 대응 뿌리기술 개발 사업’을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선행 사업인 첨단뿌리기술개발의 일몰에 따라 재기획됐으며 올해는 17개 내외 신규 과제에 133억39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뿌리기업이 작은 내수시장과 수요기업 종속 구조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글로벌 가치사슬에 들어가기 위해 글로벌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 간극을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 문의하면 된다.

농식품 수출업계에 3680억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식품 수출업계의 자금난과 물류 유통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원료구매자금을 당초 계획보다 200억원 늘린 총 3680억원을 지원하고, 대중국 수출업체에 대해서는 적용 금리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물류 여건 개선을 위해 중국에서 공동물류센터를 전년보다 2개소 늘린 17개소를 운영하고, 냉장·냉동 운송 지원 체계를 25개 도시에 구축하기로 했다. 온·오프라인 판촉을 위해서는 당초 계획보다 32억8000만원을 증액한 123억8000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