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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웨건으로 오르막길 편하게” 디카트 ‘오르고’, 킥스타터 펀딩

입력 : 2020-02-21 10:09:27 수정 : 2020-02-21 1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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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트의 전동웨건 오르고의 모습.

 

마이크로 모빌리티업체 디카트가 전동웨건 오르고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킥스타터는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로 기업이 상품 아이디어, 모금 목표액, 개발 완료 예정 시점 등을 사이트에 올려놓으면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킥스타터 회원이 후원자로 나서는 시스템이다. 

 

디카트는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사람과 짐의 이동에 자유를 준다.’라는 비전으로 전동웨건 오르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종류의 모빌리티를 연구 및 개발하는 기업이다.

 

오르고는 만 3세에서 8세까지 2명의 아동을 탑승할 수 있는 승용완구로써, 최대 60㎏의 무게를 최대 5㎞/h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하단 바퀴에 장착된 2개의 120W 모터를 기반으로 손잡이에 위치한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360도 방향전환이 가능하다. 

 

웨건에 탈착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연속주행의 경우 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하루 야외 활동 시간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사용 가능한 양이다.

    

이 제품은 승용완구에 적용가능한 다양한 안전장치를 구비하고 있다.

 

아동의 오작동을 방지하는 키즈락 버튼과 비탈길에서 제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전자식 브레이크,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서스펜션 장착 등이 있다. 또한 접이식 프레임 구조로 준중형 승용차에 적재 가능한 제품이다.

 

킥스타터 캠페인은 다음달 25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상반기까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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