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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심야 고속도로 20㎞ 역주행 50대 붙잡혀

입력 : 2020-02-21 09:04:53 수정 : 2020-02-21 09: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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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고속도로를 역주행한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강원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4분께 "춘천 방향 중앙고속도로 횡성 부근에서 투싼 승용차가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곧장 춘천 방향 차량 통행을 차단한 경찰은 북원주 나들목에서 역주행 차량을 세우려 했으나 운전자 A씨는 경찰을 뿌리치고 달아났다.

경찰은 오후 11시 9분께 만종분기점에서 A씨를 붙잡았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크게 넘어선 만취 상태였다.

조사 결과 A씨는 중앙고속도로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지 못하자 횡성 나들목 부근에서부터 약 20㎞를 역주행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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