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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교민 수용지 인근에 시장실… 이천시 “현장상황 모니터링 만전”

입력 : 2020-02-18 03:00:00 수정 : 2020-02-17 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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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17일 장호원읍 이황1리 마을회관 앞에 마련한 현장시장실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주제로 주례 간부회의를 열었다. 이황1리는 우한교민 3차 귀국자 146명이 생활하고 있는 국방어학원이 위치한 마을로, 현장시장실은 이천시가 주민들에게 안전함을 알리기 위해 교민이 입주한 지난 12일 설치됐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3차 귀국자들이 격리 수용된 지난 12일부터 오전엔 시청 집무실에서, 오후엔 현장시장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장시장실에서 주례 간부회의를 열기는 이날이 처음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현장시장실은 3차 귀국자들이 국방어학원에서 퇴소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라며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영석 기자 loveko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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