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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선, 국정발목잡기 야당과의 대결…조만간 선대위"

입력 : 2020-02-10 10:02:42 수정 : 2020-02-10 10: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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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준비단계에서 자기혁신 중요…단호한 각오로 이끌 것"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0일 "21대 총선은 촛불혁명을 완수하고 미래로 가려는 민주당과 국정 발목잡기로 과거로 퇴행하려는 야당의 대결"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총력 대응을 위해 순연했던 선거대책위도 이제 조만간 발족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아주 결연한 자세로 임하고 있으며 당 대표인 저도 단호한 각오로 총선을 이끌어가도록 하겠다"면서 "지금부터, 총선 준비단계에서부터 얼마나 자기 혁신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확진 환자 증가세가 확연히 줄었고 퇴원환자도 3명으로 늘었다"면서 "그동안 잘 관리를 해왔고 극복이 가능하다는 것은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 소비 활동이 위축되고 있기 때문에 기업 경제 활력을 이끄는 내수 활성화 종합 대책도 마련하도록 하겠다"면서 "이제 국회도 할 일을 해야 한다. 내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는 초당적 자세를 보여줄 것을 야당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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