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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자 먼저 세상 떠난 뒤 암사자도 시름시름 앓다 2주만에 결국…

입력 : 2020-01-18 15:21:50 수정 : 2020-01-18 15: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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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금실이 좋기로 소문난 사자 부부. 수사자가 죽자 그를 유난히 좋아했던 암사자도 시름시름 앓다 2주 만에 남편을 따라 세상을 떠났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미국 시카고 브룩필드 동물원의 소문난 사자 잉꼬부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젠다(Zenda)와 아이시스(Isis)는 지난 2008년 처음 브룩필드 동물원에서 만났다.

 

아이시스는 이 동물원에 온 최초의 암사자였다.

 

둘은 처음 보자마자 빠르게 서로에게 빠져들었다. 그들은 언제나 바늘과 실처럼 같이 항상 붙어 다니곤 했다.

 

동물원 관계자는 "사자 우리에 가면 젠다가 아이시스를 그루밍해 주거나 서로의 두 발을 포개고 자는 모습을 항상 볼 수 있었다"라며 그들의 애틋했던 관계에 대해 말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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