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자녀에게 딱… 19만원대 '갤럭시 A10e' 출시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 / 삼성 키즈홈 탑재 / 전·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 / 3000mAh 배터리 / 최대 512GB 메모리 지원 / 화이트, 블랙 2가지 색상 / 가격은 19만9100원

삼성전자가 자녀의 첫 번째 스마트폰으로 적당한 ‘갤럭시 A10e’를 17일 출시했다.

갤럭시 A10e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대화면을 적용했으며 카메라·배터리 등 스마트폰 기본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다. ‘삼성 키즈 홈’도 탑재했다.

갤럭시 A10e는 141g의 가벼운 무게와 8.4mm의 얇은 두께로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해 저학년의 자녀들도 한 손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Infinity-V Display)를 탑재했으며, 전·후면 모두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적용해 고화질의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후면 카메라에는 F1.9 조리개가 탑재됐다.

또한 3000mAh의 배터리를 갖췄으며, 마이크로SD 슬롯으로 최대 512GB 메모리 용량을 지원한다.

삼성 키즈홈 서비스는 자녀의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을 걱정하는 부모들을 위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갤럭시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A10e은 화이트,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이동통신사 및 자급제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19만9100원이다.

삼성전자는 방학과 신학기 시즌을 맞이해 오는 3월31일까지 갤럭시 A10e를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현화영 기자 [e-mail]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