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서 탈선사고…신도림∼까치산 운행중단

입력 : 2019-12-06 11:03:17 수정 : 2019-12-06 11:03:1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6일 새벽 차량기지 내 탈선사고로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신도림∼까치산) 구간 운행이 일부 중단됐다고 서울교통공사가 밝혔다.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이 지연되는 열차로 붐비고 있다. 연합자료사진

6일 새벽 차량기지 내 탈선사고로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신도림∼까치산)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0분께 2호선 신정차량기지 내에서 운행하던 특수차가 제동 불능으로 출고선 차단막과 부딪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신정차량기지 내 차량 출고가 불가능해지면서 2호선 신정지선의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 사고로 2호선 신정지선 열차 운행이 중단된 역은 신도림, 도림천, 양천구청, 신정네거리, 까치산역 등 5개다.

공사는 빠른 복구를 위해 현장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관계 직원을 투입해 탈선한 특수차를 오전 4시 50분께 복구했으나, 오전 6시 현재 이 노선 운행이 재개되지 않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2호선 신정지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신속한 조치를 통해 해당 구간 운행을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