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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 이상화·조해리 결혼식 참석한 근황(ft. 빙상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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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14 10:00:27 수정 : 2019-10-14 1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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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광규, 이상화, 강남, 홍석천. 아래 가운데 김연아.

 

국가대표 출신 피겨스케이팅 선수 ‘피겨 여왕’ 김연아가 ‘빙상 의리’를 보여줘 이목이 쏠렸다.

 

김연아는 지난 12일 강남·이상화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그는 전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의 결혼식에 참석했고, 13일에는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조해리의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해리 선수 결혼식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제갈성렬 감독과 함께 사진을 찍은 김연아(오른쪽).

 

이상화, 조해리 모두 김연아와 함께 태릉선수촌에서 훈련하며 한국 동계 스포츠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들이다.

 

특히 이상화는 김연아와 함께 2010년, 2014년 동계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조해리 또한 2014년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연아는 12일에는 검정 정장을, 13일에는 흰색 블라우스에 남색 재킷을 걸쳐 차분한 하객 패션을 선보였다.

 

양일간 결혼식에 참석한 김연아의 모습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퍼지며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홍석천·제갈성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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