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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병사 월급 100만원시대 허풍 아냐…병사 줄어든 만큼 올리는 것뿐"

입력 : 2019-09-19 09:01:53 수정 : 2019-09-19 0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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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19일 '병사 월급 100만원시대 열겠다'는 정의당의 군혁신안이 결코 꿈이 아니라 실현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우리 예산에서 실현 가능한지"라는 질문을 받자 "재정 부담은 거의 없다"며 "2022년에는 병사 숫자가 50만에서 30만으로 20만 명이 줄어든다. 그러면 줄어드는 숫자만큼 인건비 올라가는 걸 상쇄하면 되는 것"이라고 명쾌하게 답했다. 

 

그는 "계산은 정확히 해야 된다. 정부 계획대로 하면 지금 병사 월급을 2022년까지 67만 원까지 올린다. 거기에 30만 원을 플러스하는 것"이라며 줄어든 병사의 월급으로 나눠주면 된다고 했다. 

 

이어 "지금 병사 월급이 국방비의 4.2%다. 100만 원으로 올려준다 그래도 5%가 안 된다"고 감내할 수준임을 강조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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