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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패스트푸드점서 흉기난동 벌인 남성 입건

입력 : 2019-07-14 10:04:22 수정 : 2019-07-14 14: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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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캡처

 

서울 강남의 한 대형 패스트푸드점에서 직원이 흉기 난동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쯤 강남구 청담동의 한 패스트푸드점에 이 매장의 직원 A씨가 나타나 여성 매니저 B씨를 흉기로 위협했다.

 

A씨는 근무시간이 아니었음에도 스쿠터(사진)를 탄 채 매장으로 돌진해 B씨에게 흉기를 들고 접근했다.

 

A씨는 B씨에게 “나를 무시하냐”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을 지켜보던 건물밖에 있던 발렛파킹 직원 등이 매장에 뛰어 들어가 A씨를 제압했고, 근처에 있던 다른 시민들도 합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으로 이송될 정도의 피해를 입은 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조사 후 구체적인 상해 정도에 따라 어떤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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