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10시30분쯤 강원도 속초시 육군 모 부대에서 A(21) 일병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당직 사관이 발견했다.
부대 관계자는 “A 일병이 이날 오후 8시50분 당직 사관에게 창고 문을 잠그고 오겠다고 보고한 뒤 돌아오지 않아 현장을 확인한 결과 창고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헌병대는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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