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비비안 수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알려졌다.
30일 대만의 한 매체에 따르면 비비안 수는 지난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살 연하의 싱가포르 해운 그룹 대표 리원펑과 결혼식을 올렸다.
비비안 수와 리원펑의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 등 100명 정도의 하객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리원펑은 인도네시아 출신으로 슬하에 두 딸이 있는 이혼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비안 수는 지난 1990년 대만 아이돌 그룹 소녀대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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