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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국제정책대학원, 한국인구학회 전기학술대회 개최… 인구구조 변화와 정책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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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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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DI국제정책대학원 제공
사진=KDI국제정책대학원 제공

KDI국제정책대학원(이하 KDI대학원, 원장 김준경)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인구 현상의 재조명: 단편적 인식을 넘어 통합적 과학의 시선으로’를 주제로 ‘2026 한국인구학회 전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인구학회를 비롯해 KDI대학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연구원, 가천대학교 인문사회융합 인재양성사업단이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는 학계와 정책 분야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14개 일반·기획 세션에서 60여 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일반·기획 세션에서는 △실효성 있는 인구영향평가 방안 모색(최지은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 △한국 사회보장의 세대별 분배 구조와 그 함의(정찬미 사회보장위원회 전문위원) △연령 및 세대효과를 반영한 식품 수요 구조 분석과 수요 전환 시점 예측(오혜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연구원)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이를 통해 인구구조 변화가 사회보장, 소비, 지역 및 복지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정책 설계와 공공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결혼옵션세대’ 저자들이 참여한 북토크와 유삼현 한양대학교 교수의 형식인구학 방법론 특강, 라운드테이블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년세대의 결혼·출산 인식 변화와 가족 형성, 지역 인구 감소에 따른 사회적 대응 방향 등을 주제로 학문적·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했다.

 

최슬기 한국인구학회장(KDI대학원 교수)은 “인구 관련 논의가 인구학적 근거에 기반해 이뤄질 수 있도록 인구학자들이 관련 담론에 주도적으로 개입하고 방향성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학술적 연구 성과를 일반 대중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공공인구학’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공공인구학은 인권 중심, 역량 중심, 활력 제고, 발전 전략이라는 네 가지 방향성을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인구학회는 앞으로도 국내외 학술 교류와 정책 협력을 확대해 한국 사회의 인구 문제에 대한 실증 연구와 정책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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