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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추경은 타이밍, 野 협조해야…조작기소 진실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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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민생협의체 오찬…대구경북·충남대전 통합 불발에 "매우 아쉬워"
국힘 반대 '추경 TBS 지원 사업'에 "추진 안 하겠다" 화답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7일 "역사적으로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을 통과시키겠다는 말씀을 여러 차례 드렸는데, 야당에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 모두발언에서 "중동전쟁에 따른 대내외적인 상황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매우 중요한 때"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7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7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중동 전쟁이 벌써 한 달을 넘어서며 일촉즉발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며 "중동전쟁 장기화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국민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로 전쟁을 막을 수는 있어도 전쟁으로 평화를 살 수 없다는 것을 요즘 더 절실하게 느낀다"며 "그래서 지금 추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추경은 타이밍이 중요하고, 우리가 응급처치 때도 산소호흡기를 제때 해야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것처럼 민생 경제도 지금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다"며 "역사상 가장 빠른 추경, 이것이 지금 국민이 바라는 내용"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 대표는 "전쟁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가 위기 앞에서는 여야가 한마음 한뜻으로 한 당, 여야당이 된다는 심정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전쟁 추경' 명목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반대하는 TBS 지원 사업에 대해 "이번 추경의 성격에 맞지 않는다고 당에서 뜻을 좀 모았다"며 "저희도 추진할 생각이 없다"고 화답하는 모습도 보였다.

정 대표는 또 민주당이 주도하는 이른바 윤석열 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와 관련, 인민혁명당(인혁당) 사건을 거론하며 "얼마나 우리가 사법살인에 대한 피해와 상처가 깊은가 하는 생각을 한다. 국가공권력에 의한 국가폭력이라고 할 수 있는 조작기소는 범죄"라며 "국가가 저지른 범죄이고, 그것이 지금 다 드러나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아울러 "피해자가 누구라도 관계없이 다시는 그런 일이 있어선 안 된다"며 "명명백백하게 거짓으로, 증거 조작으로 기소된 것은 하루빨리 세상에 드러내고 진실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행정 통합에 대해선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곧 출범하는 등 국민이 공감하고 응원하는 지방 주도 성장이 본격 시작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 대전충남 통합도 여야 간 합의가 잘 이뤄져서 됐으면 좋았을 텐데, 제가 누구의 책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매우 아쉬운 대목 중 하나"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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