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와 관련해 “김부겸을 지지한 건 대구의 미래를 위해서”라고 재차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김부겸을 지지했더니 국민의힘 참새들이 난리를 친다”며 “쫓아낸 전 남편이 어찌 살든 니들이 무슨 상관이 있느냐. 당에 있을 때 잘하지 그랬냐?”라고 맹폭했다.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중진 주호영 의원이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 탈락하면서 내홍이 일고 있다. 게다가 김 전 총리가 대구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사상 처음으로 대구시장을 민주당에 내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홍 전 시장은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30여 년을 당에 충성하는 정치를 해왔다. 1년 전 당적을 버리고 현실정치에서 은퇴하면서 나머지 인생은 국익에 충성하는 인생을 살기로 했다.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기로 했다”며 누가 뭐라 하든 개의치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정당에 얽매이지 않고 보수∙진보에 얽매이지 않고 세평에 얽매이지 않고 바람처럼 자유롭게 자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나머지 인생을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현 대한민국이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혼란상과 같다는 의미의 글도 올렸다. 그는 “도의와 의리는 사라지고 사익과 탐욕만 난무하던 그 시대상이 지금의 대한민국과 흡사하기 때문”이라며 ‘도의와 의리가 사라졌다’고 개탄 반, 안타까움 반, 심경을 보였다.
이어 ‘나무는 고요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는다’는 뜻의 “수용정이풍부지(樹欲靜而風不止)라는 말이 실감 나는 요즘”이라며 “비록 중국사에 있어서 가장 사상사의 황금기였지만 현실은 가장 참혹한 시기였던 춘추전국시대였다.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진영논리가 지배하는 시대는 지속되어선 안 된다”고 홍 전 시장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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