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일터 찾아 애로사항 청취
“어떻게 신청하는지 방법을 모르겠어요.”
5일 강원 춘천시 명동 지하상가에 위치한 어르신 일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도민 공감 행정’ 첫 번째 행보로 이곳을 찾았다. 도민 삶을 직접 체험하는 지난해 ‘도민 속으로’에 이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도민 밀착 행보다. 김 지사는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들과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 신청방법을 차근차근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지난해 기초연금 대상자가 됐다는 한 어르신은 “이동이 불편한데 인터넷까지 할 줄 몰라 여태 신청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시골에 작은 땅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연금 대상자가 아니라고 한다”며 “생활비가 없어 땅을 팔고 기초연금을 받고 싶은데 가치가 낮아 팔리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소득·재산 수준이 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된다. 전체 70% 정도가 수급 대상이다. 2026년 기준 1인당 최대 34만9000원, 부부가구는 최대 55만9000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초연금은 신청주의 제도로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대상임에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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