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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바’ 다녀온 이서진, 박나래에 “너 고소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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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2-19 08:35:09 수정 : 2025-12-19 09:16:15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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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토크 예능 '해피투게더4' 화면 캡

 

코미디언 박나래가 갑질 등의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나래바'를 방문했던 배우 이서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19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서진은 지난 2018년 10월25일 방송된 KBS 2TV 토크 예능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나래바를 경험한 이야기를 전했다.

 

전현무가 "나래바에 갔다가 떡실신 돼서 나왔다는 말이 있다"고 운을 떼자 이서진은 "그게 자꾸 부풀려져서 그런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세정이랑 프로그램을 할 때 나래를 알게 됐다. 그때 너무 감사하다고 초대하고 싶다 해서 한번 가겠다 하고 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서진은 당시 나래바에 자청해서 갔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취해서 실려나갔다는 루머도 거짓이라고 해명했다. 얘기가 자꾸 부풀려진다는 것이다.

 

MC 유재석이 "야관문주를 혼자 마시다 취했다던데"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취한건 사실이지만 전 일찍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오래있을 분위기는 아니더라"라고 부연했다.

 

이서진은 이어 "그러다가 나래가 한번 문자를 보냈길래 '너 자꾸 이러다가 고소당한다'고 보냈다. '우리 회사에서 너 고소한대' 보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나래씨가 거기까지 얘기를 하더라. 내용증명 언제 올거냐고 얘기하더라"라고 장난쳤다.

 

이서진은 "그 후로 '오빠 너무 죄송해요' 하더니 그 다음부터 연락이 없어졌다. 저도 얘기 들어보니까 나래가 그때 너무 겁먹어서 저한테 무서워서 연락을 못한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MC 전현무는 "이서진씨가 농담을 너무 진지하게 하니까 진짜 내용증명 날아오는줄 알았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나래는 전 매니저에게 술자리를 강요하거나 파티 뒷정리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이른바 '주사이모'로부터 불법 의료행위 등을 받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박나래는 tvN '나 혼자 산다'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각종 의혹에 대해선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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