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마지막 매몰자도 결국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5-12-13 12:56:14 수정 : 2025-12-13 13:27:59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매몰됐던 하청업체 근로자 4명 모두 사망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근로자 4명 중 실종됐던 마지막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현장 구조작전도. 광주소방본부

13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이번 사고 매몰자인 배관공 A 씨(50대)가 현장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시간여 작업을 벌여 A 씨에게 접근했고, 사망 상태의 A 씨를 수습해 병원으로 옮겼다.

 

광주대표도서관 건설 현장에선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쯤 건물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 사고가 발생해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이 매몰됐다. A 씨는 사고 당시 지하 1층에서 작업 중이었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사흘째인 13일 광주 서구 치평동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마지막 매몰자를 구급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연합

이 사고로 매몰됐던 근로자 4명은 A 씨를 포함해 모두 숨졌다.


오피니언

포토

이효리, 요가원 수강생 실물 후기 쏟아져…
  • 이효리, 요가원 수강생 실물 후기 쏟아져…
  • 엔믹스 해원 '눈부신 미모'
  • 박한별, 남편 논란 딛고 여유 만끽…여전한 미모
  • 이유비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