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30일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 1조6860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 분기(1조7384억원)와 비교하면 3.0% 줄었지만, 전년 동기(1조6197억원)보다는 4.1%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3941억원)보다 16.6% 증가했다. 이는 3분기 누적 기준 최대 기록으로,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뛰어넘는 실적이다.
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이 3분기 1조1769억원의 순이익을 거둬 전년 동기(1조1120억원)보다 5.8% 늘며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했다. KB손해보험(2088억원), KB캐피탈(704억원)의 순이익도 각 23.7%, 20.3% 증가했다. 반면 KB증권(1578억원), KB카드(993억원), KB라이프생명(657억원)은 7.6%, 13.4%, 13.6%씩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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