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페냐 빈민가 주민들이 전날 경찰의 범죄조직 소탕 작전 중 목숨을 잃은 가족의 시신을 어루만지며 절규하고 있다. 주정부는 사망자가 64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지역 단체는 132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무고한 청년들이 다수 희생됐다”고 주장했고, 유엔인권사무소 등 인권기구들은 시신에서 발견된 등과 머리 뒤 총상 등을 근거로 즉결처형 및 인권침해 가능성을 제기했다. ‘공공안전을 위한 작전’이라는 주정부의 설명에도 “빈민가를 대상으로 한 과도한 무력 사용”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시민들은 다음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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