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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짜증날 때 있다" 남편 박위 향한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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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29 15:37:46 수정 : 2025-10-29 15: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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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남편이자 유튜버 박위에게 짜증이 났던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오빠, 이건 아니지 않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송지은과 박위가 함께 앉아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숨겨왔던 지은이의 속마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영상에서 박위는 "서로에게 짜증 났던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반면 송지은은 "있다"고 답하며 "오빠 없냐. 짜증 같은 감정을 알기는 아는 거지? 오빠에게 짜증은 뭐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은은 "오빠랑 대화하면 항상 '난 지은이에게 서운한 적 없어, 화난 적 없어, 짜증난 적 없어'라고 말하는데 그게 진심으로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소한 일로 짜증이 날 때가 있다"며 "예를 들어 오빠가 '지은아 이거 먹을래?'라고 물으면 내가 '아니, 나중에 먹을게'라고 했는데도 '그래도 지금 먹지'라고 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 세 번을 거절했는데도 계속 그러면 '왜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송지은은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멤버들과 '매직' '마돈나' 등의 히트곡을 냈다.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재활 끝에 전신마비를 이겨냈으며,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이다.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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