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 하나의 음악 장르로 공식 인정 받았다. 예시로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곡 ‘가인이어라’가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됐다.
28일 송가인의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그녀의 대표곡 ‘가인이어라’가 최근 중학교 ‘음악2 교과서(도서출판 박영사)에 공식적으로 수록됐음을 밝혔다. 이어 “트로트 장르가 국내 음악 교과서에 공식으로 실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국악(판소리)을 전공하고, 정통 트로트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는 송가인의 대표곡이 교과서에 수록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 교과서의 '가인이어라' 수록 페이지에는 '떠는 음, 꺾는 음, 점점 세게, 점점 여리게를 악보에 표시하고, 트로트의 시김새를 살려 노래하고 발표해 보자'고 돼 있다.
송가인은 2008년 진도민요경창대회 수상자이다. 2010년 전국 노래자랑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 시즌1에서 우승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가난의 대물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8/128/20251028518076.jpg
)
![[데스크의 눈] 설국열차와 부동산 시장](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8/128/20251028518087.jpg
)
![[오늘의 시선] 한국외교에 경종 울린 ‘캄보디아 사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8/128/20251028518057.jpg
)
![[안보윤의어느날] 서툰 말 서툰 마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8/128/20251028517991.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