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가 새로운 부캐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핫이슈지’ 유튜브 채널에는 ‘에겐녀 뚜지의 일상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수지는 에겐녀 뚜지라는 캐릭터의 일상을 보여줬다.
영상은 ‘저의 일상 브이로그 오늘도 시작하겠다’고 시작했다. 오늘 화장의 Kick은 ‘딸기우유 블러셔다. 뽀용한 색감이 올라오도록 여러 번 레이어링 해줘요. 제가 코덕으로서 촉촉토끼혀립을 데려왔다. 마무리로 파우더를 팡팡 해준다’며 화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려돌 도리를 씻기기도 했다. 도리한테 이끼가 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청소를 하겠다고 말했다. 도리에게 ‘도리 기분 좋아?, 도리가 좋으면 나도 좋다’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구마 말랭이를 힘겹게 뜯는 모습도 보였다. ‘저는 아침에는 속이 더부룩해서 밥이 잘 안들어 간다. 그래서 주로 간식을 먹는다. 체하지 않게 천천히 먹겠다’며 고구마 말랭이를 천천히 씹어 먹었다.
이어 다이어리를 꺼내 오늘의 일정을 정리했다. 원피스를 입고 소품샵에서 친구들의 선물을 사고 친구들과 홈파티를 즐겼다. 홈파티 도중 친구들이 남자친구와 전화하러 가자 ‘나는 언제쯤 남자친구가 생길까. 타로 보러왔다’며 연애 운세를 봤다.
새로운 이수지의 부캐 ‘뚜지’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참 재미나게 사는 것 같다’, ‘왜 어디선가 본 거 같지’, ‘무척 재밌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수지는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공채 27기 개그맨으로 재데뷔해, 2013년 개그콘서에서 주역을 맡은 코너 ‘황해’에서 이름을 알렸다. 프로그램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린쟈오밍, 육즙수지, 오흔영 박사, 슈블리맘, 피부과 상담실장 등 다양한 부캐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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