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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건너뛰고 바로 겨울…첫 ‘한파특보’까지 [오늘날씨]

입력 : 2025-10-27 07:07:57 수정 : 2025-10-27 07:25:54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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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곳곳 영하권…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

월요일인 27일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면서 초겨울 날씨가 찾아오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때이른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몸을 움츠린 채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경북에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되겠다.

 

아침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2도 △강릉 6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6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춘천 12도 △강릉 12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로 전망된다.

 

수요일인 29일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엔 구름이 많겠다. 제주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고 바다에는 높은 물결이 일겠다.

 

예상 파고는 서해 앞바다 0.5∼3.0m, 안쪽먼바다·바깥먼바다 1.5∼3.5m, 남해 앞바다 0.5∼2.0m, 안쪽먼바다·바깥먼바다 1.0∼3.5m, 동해 앞바다 0.5∼2.5m, 안쪽먼바다 1.0∼4.0, 바깥먼바다 1.0∼4.5m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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