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다.
4일 미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낮 12시 24분 기준 비트코인 1개 가격은 전날보다 1.89% 오른 12만3685.87달러로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2만3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8월 중순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종전 최고가는 코인베이스 기준 12만4290달러, 블룸버그 집계 기준으로는 12만4514달러였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까지만 해도 11만달러선에 미치지 못했으나 이후 랠리에 돌입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미 언론은 이번 급등 배경으로 미국 의회의 예산안 합의 실패에 따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지목했다.
블룸버그는 또 비트코인이 최근 10년 동안 10월에 9차례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 때문에 '업토버'(Uptober)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고 전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이날 2% 이상 올라 4500달러대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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