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여운 아들 하루 덕에 ‘제2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심형탁과 사야 부부에게 또 한 번 경사가 찾아왔다.
바로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한 것.
25일 심형탁·사야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는 ‘[축! 구독자 10만명] 급하게 찍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심형탁은 아들 하루와 함께 밝은 미소로 등장해 “구독자 10만명을 넘어서 급하게 영상을 찍게 됐다”며 “감사 영상을 남기기 위해 가족이 모였다”고 말하며 벅찬 모습이었다.

그러면서 심형탁은 “저희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꾸준히 영상을 찍어왔다. 둘이서 아기를 맞을 준비를 하며 담은 영상들이 우리에게 너무 소중했다”며 “언젠가 아이도 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유튜브를 시작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야 역시 한국어로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다”며 구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심형탁은 “아직 공개하지 않은 과거 영상들이 많다. 일본에서 데이트했던 추억의 장소에 하루의 추억을 더하기도 했다”며 차차 공개를 약속했다.
심형탁은 “앞으로도 우리가 다녀간 곳에 하루의 추억을 채워 넣으며 즐겁고 재미있는 일상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형탁은 2022년 18세 연하의 일본인 사야와 부부의 연을 맺은 뒤, 2023년 한국과 일본 각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 후 지난 1월 첫 아들 하루를 품에 안았다.
이어 하루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귀엽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제2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심형탁은 일본에서도 하루를 많이 알아본다며 아들의 인기에 놀라면서도 행복한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