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 해고 사유도 못 들어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 이민법원 판사로 발탁돼 뉴욕에서 재직 중이던 데이비드 김(한국명 김광수·사진) 판사가 돌연 해임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현지언론 ‘더시티’ 등에 따르면 김 판사는 이달 초 이민법원에서 난민 사건 심리를 진행하던 중 법무부 이민심사국(EOIR)으로부터 해고 통지 이메일을 받았다.이메일에는 당일부터 해고 효력이 발생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고, 김 판사는 재판을 중단하고 법원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이민법원 판사를 이메일로 해고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김 판사는 원론적인 해고 사유 외에 구체적인 이유도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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