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경산공설시장이 내달 3일부터 별찌야시장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야시장은 9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일요일 운영한다.

요일별 테마에 맞춰 매일 다른 특별한 이벤를 선사한다.
특히 목·금요일에는 여성가요제와 별찌가요제가 열려 전국에서 경산을 찾는 참가자들이 본인들의 매력을 자랑할 수 있다.
또 음식매대와 플리마켓 등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야시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재방문 환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설시장 상인회 한 관계자는 "별찌야시장은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지역 상권 활력 프로젝트다"며 "주변 상권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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