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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임영웅 곡 저작권료 대체 얼마길래? “만날 때마다 사주고 싶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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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31 14:58:36 수정 : 2025-08-31 15:08:35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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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이 임영웅의 히트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관련한 저작권료 이야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가수 이적이 임영웅의 히트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관련한 저작권료 이야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임영웅이 직접 초대한 이적, 린, 로이킴, 조째즈, 노브레인, 전종혁, 최유리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임영웅은 방송에서 “가수가 돼서 언젠가 이분께 곡을 받는 게 제 소원이었고, 너무 감사하게 이루어졌다”며 이적을 소개하며 ‘다행이다’ 헌정 무대를 꾸몄다. 이에 무대에 오른 이적은 “무대 뒤에서 임영웅의 ‘다행이다’를 들으니 소름이 돋았다”며 화답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특히 이적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작곡 비화를 털어놓으며 시선을 끌었다. 그는 “처음에 임영웅이 ‘미스터 트롯’에 막 나오기 시작했을 때 본가에 갔더니 어머니께서 동영상을 몇 개 보여주셨다”며 “‘넌 얘한테 곡을 줘야 해’라고 하시더라. 전혀 일면식이 없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중에 친분이 생긴 뒤 임영웅이 먼저 곡을 의뢰했다. 어머니 말씀과 내 마음을 합해 곡을 썼다”고 덧붙였다.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이적은 곡을 통한 저작권 수입과 관련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그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작사·작곡을 다했다. 임영웅을 만날 때마다 뭘 사주려고 하고 있다’며 ‘그 다음부터 7곡 정도 써 놓고 기다리고 있다. 은근히 물어봐도 ‘형, 앨범 녹음 다 됐어요’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이찬원은 “작사가 김이나 씨가 임영웅 씨에게 ‘이제 나만 믿어요’를 선물했는데 그 곡이 가장 효자 곡이 됐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평소 선배님께 곡을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정말 이뤄져 깜짝 놀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적은 “처음에는 소박한 마음으로 곡을 썼다. 들려준 다음에는 속으로 ‘이왕이면 제발 타이틀 돼라’고 기도했다”며 솔직한 바람을 드러내 유쾌함을 더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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