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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념 편향·표절 의혹, 최교진 사퇴해야”

입력 : 2025-08-28 18:53:00 수정 : 2025-08-28 18:10:45
이지안 기자 ea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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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국힘 의원들 낙마 공세
“17번 방북 신청, 대부분 다녀와
‘평양 땅서 감동의 눈물’ 발언도”
기사·블로그 논문 무단도용 제기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8일 최교진(사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정치적 편향과 과거 발언을 문제 삼으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조정훈·김대식·김민전·김용태·서지영·정성국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후보자는 교육자가 아니라 전교조의 상징적 인물”이라며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하는 친북 정치 선동가”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 후보자가 “전직 대통령의 서거일을 조롱하고, 탄핵 집회 사진에는 저속한 말을 남기는 등 입에 담을 수 없는 표현을 사용했다”며 “공직자로서 품위와 자질은 물론 교육자로서의 기본적 자세조차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야당 교육위는 “최 후보자의 안보관은 대한민국의 기초를 흔드는 수준”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천안함 폭침을 북한이 아닌 이스라엘 탓으로 돌리는 음모론을 공유했고, 세종시 교육감 시절 세종시교육청 주관 교사 학습자료에 북한의 북방한계선(NLL) 주장을 사실상 두둔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했다. 특히 “북한 방문을 17차례 신청해 대부분 승인받았고, 평양 방문 뒤에 ‘감동의 눈물이 흘렀고 엎드려 땅에 입맞춤하고 싶을 정도로 감격했다’며 북한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고 직격했다

최 후보자의 논문에 관한 연구윤리 위반 의혹도 제기했다. 의원들은 최 후보자에 대해 “논문 표절 의혹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고 했다. 이어 “석사 논문에서 언론 기사와 블로그 내용을 무단으로 베낀 사실이 드러났다”며 “표절과 거짓으로 얼룩진 자가 어떻게 교육계를 이끌 수 있단 말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지안 기자 ea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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