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연말까지 도내 동네책방과 지역출판사와 함께 도민과 소통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한다.
28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 행사는 ‘경남도 지역서점 및 출판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 개최한다. 도는 지난 4월 지역 서점 △오누이북앤샵(창원시) △인문책방 생의 한가운데(김해시) △청학서점(밀양시) △은모래마을 책방(남해군) △협동조합 오늘(함양군), 지역출판사 △불휘미디어(창원시) △도서출판 곰단지(진주시) △남해의 봄날(통영시) △거제신문사(거제시) △상추쌈 출판사(하동군) 10개소를 선정해 북콘서트, 출판기념회, 문학투어 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출판분야에서는 도서출판 곰단지가 ‘진주이야기 100선’, ‘진주 죽이기’의 김경현 저자 초청 심포지엄과 재즈콘서트를 다음달 20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개최한다. 그리고 책 속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장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진필녀 도 문화산업과장은 “동네책방과 지역출판사는 단순한 판매처를 넘어 지역문화의 거점이자 주민과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네책방과 지역출판사 지원을 통해 문화 소외 없는 경남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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