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작자들의 꿈 실현을 도울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충북도는 27일 청주 밀레니엄타운에서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콘텐츠 중소기업 비즈니스 거점은 물론 스타트업 육성부터 해외 진출까지 도와 ‘K-콘텐츠’ 중심 역할을 한다. 센터는 청주공항, 오창나들목, 오송역과 가깝고 수도권 등 전국 연결성이 뛰어나 외부 협업이나 유통에도 유리한 지역에 있다.

센터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3년간 총 198억원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전체 면적 4169㎡로 건립됐다. 입주기업 지원 21개 실과 독립적 창작자들이 모여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협업공간, 교육실, 회의실 등이 들어섰다. 또 최종 화면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현실감을 확보하고 유연한 연출을 돕는 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시설을 갖췄다.
입주기업에는 콘텐츠 제작 지원, 기업 맞춤형 컨설팅, 교육 및 협업, 사업 지원, 지식재산권 확보 및 법률자문, 해외시장 공략 등의 지원을 받는다. 입주 대상은 실감 콘텐츠, 애니메이션, 영상, 디지털 아트 등이다. 또 입주기업은 임대료 지원과 교육실 대관, 마케팅 프로그램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뉴(NEW) 콘텐츠의 미래, 콘텐츠 세상을 여는 파트너’라는 주제로 지역 콘텐츠 기업의 창작과 창업, 성장, 세계시장 진출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이는 지역 기반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도내 창작자들의 협업과 교류, 소통 형성에 이바지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에 문을 연 센터는 청년 창작자들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이자 충북 콘텐츠 산업 도약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지원으로 충북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중심이 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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