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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신한울원전 2호기, 정비 마치고 발전 재개

입력 : 2025-08-26 16:06:01 수정 : 2025-08-26 16:06:00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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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재 누설 등 문제 해결

경북 울진 신한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급)가 제1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한울 2호기는 23일 발전을 재개해 26일 오전 7시 15분쯤 100% 출력에 도달했다.

울진 신한울원전 2호기(오른쪽). 한울원자력본부 제공

한울원자력본부는 4월 20일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원자로 냉각재 펌프의 배관을 교체한데 이어 불활성기체가 보조건물로 누설되지 않도록 경로를 개선했다.

 

이밖에도 연료 교체, 정기점검, 법정검사 등을 했다.

 

앞서 지난 3월 12일 원자로 냉각재 누설로 한울원자력본부는 신한울 2호기를 수동 정지했다.

 

2일 뒤인 14일에는 신한울 2호기의 원자로 보조건물에서 방사선경보가 두 차례 발생한 바 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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